광주의 대표 표류 사업인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의
새로운 사업자를 찾는 공모가 오늘(3) 시작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출입기자단과 만나
어등산 상가시설지구 면적을 개발 초기였던 2005년 기준보다 확대하고,
총사업비의 10%인 협약이행보증금 기준을 재산정한 것을 골자로 한
제3자 공개 공모를 10월 13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만 앞서 어등산에 복합쇼핑몰 투자의사를 밝힌
신세계프라퍼티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논란됐던 총사업비 범위를 명확히 해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투자자들의 사업성도 일정 부분 담보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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