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업체 노동자가
크레인에 매달린 대형 배관에 깔려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 오전 11시쯤,
북구 운정동의 한 고물상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700kg짜리 가스 배관이 떨어져
하역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가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과정에서 나온 배관을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현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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