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7주만에 소폭 감소

주현정 기자 입력 2023-08-16 10:50:30 수정 2023-08-16 10:50:30 조회수 0

광주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7주만에 줄어들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어제(15)까지

지역 신규 확진자는 1만422명으로

전주 1만2천100여명와 비교해 14% 가량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6월4주 이후 처음으로 1.0을 회복했고,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상 가동률도

지난주 82% 에서 50%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당국은 다만 60대 이상 확진 비중과

사망자 증가, 치명률 수치 등은 전주보다 나빠진 만큼

고위험군층의 감염 주의를 특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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