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7주만에 줄어들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어제(15)까지
지역 신규 확진자는 1만422명으로
전주 1만2천100여명와 비교해 14% 가량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6월4주 이후 처음으로 1.0을 회복했고,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상 가동률도
지난주 82% 에서 50%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당국은 다만 60대 이상 확진 비중과
사망자 증가, 치명률 수치 등은 전주보다 나빠진 만큼
고위험군층의 감염 주의를 특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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