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사에서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보육대체교사들의 물품이 밤사이 강제 철거돼

노조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오늘(24) 새벽 1시50분쯤 마스크를 쓴 남성 3명이

시청 1층 노조 농성장에 나타나

집기 등을 청사 밖 등으로 옮긴 뒤 40여분만에 사라졌습니다.



당시 농성장을 지키는 노조원은 없었으며,

이 남성들은 청사 관리자의 신원 확인 요청에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 등

사실 경위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