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들이
7달 넘게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광주청사에서 농성중인
보육대체교사 노조의 물품을 밤사이 기습 철거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노조는 오늘(24) 새벽 1시50분쯤
비어있는 농성장의 집기 등을 청사 밖 등으로 내놓은
마스크 쓴 남성 3명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시청 공무원인 이들은
청원경찰의 요구에도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40여분동안 농성장을 정리한 뒤 자리를 뜬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와 경찰은 정확한 사실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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