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대표 특산물이자 늦여름의 진미로 꼽히는
무등산수박 판매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최근 개장한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공동직판장에서는
10월까지 올해 수확된 1200통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수십 ㎏로 자라는 무등산수박은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과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시트룰린 함유량이 높아 '약(藥)수박'으로도 불리며,
한 해 생산량도 많지 않아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기후위기 탓에 무등산수박의 수확량은
매년 크게 줄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