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관문공항"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김철원 기자 입력 2023-08-28 07:54:58 수정 2023-08-28 07:54:58 조회수 0

(앵커)

가덕도신공항의 구체적인 그림이 나왔습니다.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항공과 항만을 연계한

24시간 복합 물류 공항입니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활주로는 섬과 바다에 걸쳐

3천500미터 길이로 1본 건설됩니다.



계류장은 항공기 58대를 세울 수 있는

규모입니다.



여객터미널은 연간 1천703만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현재 김해공항보다

3천대 많은 수준인 1만 700여대로 갖춰집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기본계획안에는 신공항 내부까지 이어지는

교통망도 담겼습니다.



김해고속도로까지 도로 9.3km와

부산신항배후철도로 연결되는 16.53km 길이의

철도가 깔립니다. 



여기에 도심항공교통 UAM과 여객선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씨 앤 에어',

명실상부 항공복합 물류 공항입니다.



국토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보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도 신설합니다.



조만간 가덕도신공항건설 공단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올 연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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