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대기소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9) 새벽 0시 40분쯤,

동구 산수동의 한 인력대기소에서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건물을 태운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더는 일감을 주지 않겠다"는 인력대기소의 통보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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