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단체 연합회가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철회하라고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4.19 혁명단체와 보훈단체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는
주최측 추산 2천 명, 경찰 측 추산 1천 2백명 들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30) 광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율성 기념공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당장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성명서 낭독 후 시청으로 이동한
집회 참여자들은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면담과
성명서 전달 등을 요구하며
시청 직원, 경찰들과 1시간 넘게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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