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율성 기념사업 책임지고 진행할 것"

김영창 기자 입력 2023-08-30 16:16:02 수정 2023-08-30 16:16:02 조회수 0

전국 보훈단체들이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전면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정율성 기념사업'은

1988년 노태우 대통령 당시부터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현재는 지방정부가 뒤따르며 지속해 온

한중 우호교류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념사업이 본래 취지와 실제 사업내용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정율성 기념사업을

책임지고 잘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오늘 호국보훈단체 연합회 회원 1천여명이

광주시청을 항의방문하는 등

크고작은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호국보훈단체#광주광역시#정율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