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수의 담양호 유입을 막아오던
차수벽이 13년만에 철거됩니다.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
농어촌공사는 오늘(31) 담양군에서
전북 순창 금괴면
도수터널 내 차수벽을 허무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담양댐은 1976년 지어질 당시
순창지역의 하천수가 유입되도록 설계됐지만,
지난 2010년 순창군이 가뭄을 대비한다며
2m 높이의 차수벽을 설치했고,
이 때문에 담양호의 평년 저수율이 낮아져
그간 담양군이 골머리를 앓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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