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 대규모 전세사기.. 경찰 수사

임지은 기자 입력 2023-09-07 15:29:08 수정 2023-09-07 15:29:08 조회수 6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가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임대사업자인 한 부부가

법인 명의로 광산구 쌍암동 오피스텔 2백여 세대에게

한 가구당 7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의 보증금을 받고

파산 신청을 한 뒤 잠적했다는

세입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개인사업자 자격으로도

임대차 계약을 맺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을 구제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광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전세사기 #오피스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