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민들은 반대 여론이,
함평군민들은 오차범위 안에서
찬반이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연구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두 지역 각각 500여명의 성인을 상대로
광주 군군항 이전 의사를 물을 결과
무안군은 반대 56%, 찬성 37.1%로 조사됐습니다.
함평군은 반대 45.1%, 찬성 42.5%로
오차범위 내 응답을 보였습니다.
두 지역 모두 반대 이유는 ‘소음 피해’,
찬성 이유는 ‘지역 발전 기대’를 꼽았습다.
연구원은 광주시가 소음 영향 최소화 대책과
지역개발을 병행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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