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에 빠져 가을 야구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기아 타이거즈가
나성범 부상이란 초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나성범 선수가 어제(10) LG와의 경기에서
주루를 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는데,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아
10주에서 12주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6연패로 6위로 떨어진 기아는
팀의 주축인 나 선수의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가을 야구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편 나 선수는 올 시즌
타율 3할 6푼 5리에 18홈런 57 타점으로
기아의 후반기 상승세를 주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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