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게 고의로 요금 시비를
걸게끔 유도한 뒤
승객에게 합의금을 받아 챙긴
50대 택시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동구 호남동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목적지까지 먼 거리로 돌아간다며 항의하는
승객들을 폭행해 치아를 깨뜨리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50대 택시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다가
지난 19일 택시 회사 사무실에서 검거됐으며,
경찰은 범행의 상습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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