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 동반 감소로 내년도 국가 재정이
IMF 경제위기 이후 25년 만에
최대 가뭄이라는 진단이 나옴에 따라
광주시가 대형 사회간접자본 지출을 줄이는 등의
재정 운영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3차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도시철도 2호선, 재정공원 등 굵직한 SOC 사업비 조정,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분할 편성 또는 절감방안 마련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안을 확정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민생경제, 돌봄·복지, 미래투자 등
필수적으로 투입할 재원 마련을 위해
강도높은 지출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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