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정 진료' 광주·전남 암 환자 매년 증가

김철원 기자 입력 2023-10-05 17:18:36 수정 2023-10-05 17:18:36 조회수 0

서울 대형 병원에서 '원정 진료'를 받는

지역민 암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밝힌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있는 5개 대형병원을 찾은

광주지역 암환자는 모두 9천 733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는데 연도별로는

2020년 8천4백여명, 2021년 9천1백여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형병원을 찾은

전남지역 암환자도 지난해 1만 7천 69명으로

2018년 1만 5천명에서 늘었습니다.



김 의원은 "비수도권 환자들은 암으로 인한

통증과 체력 저하로 거동이 어려운데도

울며 겨자 먹기로 수백㎞가 넘는

장거리를 오가며 진료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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