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사측은
기본금을 16만2천 원 인상하고
주식을 포함해 일시금 6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최종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협상 초기부터 제시한
기본급 13.1% 인상과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
기존 요구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교섭 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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