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말 폐막을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어제(7) 오후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추석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데 이어,
연이은 연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개장 190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800만 번째 관람객은
광주에서 온 20대 연인으로
조직위는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이를 축하하고 목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해
12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으며
올여름 긴 장마와 폭염의 영향에도
빠른 속도로 목표치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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