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훈부 권고 거부..."정율성 사업 위법 없어"

김영창 기자 입력 2023-10-11 16:23:31 수정 2023-10-11 16:23:31 조회수 0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 권고에

광주가 위법 사항이 없다며 수용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1일) 입장문을 통해

"정율성 역사공원 등 기념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자치사무이며

위법한 경우에만 시정명령을 받을 수 있다"면서

"기념사업은 35년간 지속해온 한중 우호 교류 사업으로

위법한 사항이 없고,

시정 명령 대상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율성 생가터 복원 사업인

역사 공원 조성 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종합 운영 계획을 수립해

지혜롭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민식#국가보훈부#정율성_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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