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 오전 5시 30분쯤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녀관계인 81살 김모씨와 52살 한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채무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된 점과
아파트 창문이 열려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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