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인기는 아시안게임 열기 그대로

김진선 기자 입력 2023-10-17 09:35:10 수정 2023-10-17 09:35:10 조회수 8

(앵커)
중반에 접어든 제104회 전국체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려 메달 2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국민들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전국체전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신기록이 나오는 등
수영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가
이번엔 강원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했습니다.

매 경기마다 빠르게 물살을 가르는 
황선우 선수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치러진
전국체전 자유형 2백미터에서도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2년 연속 MVP로 선정된 만큼
역대 최초로 전국체전 3년 연속 MVP에 
도전합니다. 

* 황선우 선수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 선수와 함께 
계영 800미터에서 우승한 김우민 선수도
일반부 자유형 1,500미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대 5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는
한국 신기록도 나왔습니다.

17세의 허연경 선수가 여자고등부 
자유형 50m에서 24.97초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 달성과 함께 1위를 했습니다.

5년 동안 깨지지 않던 신기록이 
새로 쓰이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시민 인터뷰
"아시안게임 스타들 실제로 보고 너무 재밌고 기대돼요"

아시안게임에서 터진
'세리머니 역전패' 사건을 계기로
오히려 더 큰 관심과 응원을 받은 
롤러 대표팀도 각 지역 대표로 출전해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달군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한 제104회 전국체전,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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