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다관왕*연패 도전 시동

서일영 기자 입력 2023-10-17 09:39:17 수정 2023-10-17 09:39:17 조회수 10

(앵커)
전남 대표 선수들의 다관왕과 
전국체전 연속 우승 도전 성공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입니다.

벌써부터 대기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육상 여자고등부 200m 결승

이은빈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확연한
격차를 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지난해 전국체전 3관왕을 달성한 이은빈 선수는
올해도 전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벌써 100m와 200m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 이은빈 / 전남 육상대표 
"100m에 이어 200m에서 금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고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남의 떠오르는 기대주인 육상의 배건율 선수

남자 고등부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200m 우승도 노렸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아
다관왕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 배건율 / 전남 육상대표
"일단은 400m 금, 200m 은을 땄기 때문에 
나머지 이제 1600m 혼성과 1600m 계주에서 
이제 최대한 성적이 좋게 1등할 수 있도록.."
카누에서도 금빛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자 고등부 카누 k2-200m 결승에서
전남 대표팀은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박철웅, 홍정현 / 전남 카누대표 
"k2(종목) 이때까지 한 번도 진 적이 없어서 
체전까지 잘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딱 들어오고 나서 딱 1등 해서 든 생각이 와 해냈다."

일반부 경기에서도 전남선수단의 다관왕과
전국체전 연패를 향한 질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머던지기 간판스타 박서진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5연패, 
포환던지기의 정일우 선수는 
전국체전 9연패란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 정일우 / 전남 포환던지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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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하키와 자전거, 우슈 등
전남 대표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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