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사' 역사왜곡 논란 국감에서도 공론화

김철원 기자 입력 2023-10-17 09:54:55 수정 2023-10-17 09:54:55 조회수 1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논란이 
국정감사에서도 공론화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이개호 의원은 
"전라도 천년사가 친일사관 논란으로
지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있다"며

"일본서기를 이용한 지명은 삭제가 마땅하지만
불가피하다면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향토 사학계의 이설도 함께 병기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찬위원회 측은 발간이 이미 완료된 만큼
반대 의견을 별책에 담겠다고 했지만,
이병훈 의원은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했다며
재발간도 고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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