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내년도
'청소년 무상대중교통' 사업을 축소하려 한다는
어제(17) 광주MBC 보도와 관련해
정의당이 성명을 내고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시가 세수 부족을 핑계로
청소년 무상교통 예산을 100억원에서
13억원으로 줄여 어린이로만 대상으로 하려 한다"며
"불가피한 조정이 필요하다면
정책은 매일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중고생들이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일 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12살 이하 어린이가 5,625건,
13살 이상 청소년은 3만 3,684건으로
청소년이 약 6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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