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부도 사태를 맞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4곳 중 2곳에 대한 기업회생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가 오늘(19)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기업회생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두 회사는 근로자 체불임금과 퇴직금, 광주지역 협력업체 대금 지급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지역경제·산업계, 정치계는 위니아와 대유플러스 등 나머지 2곳에 대해서도 조속히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이뤄지도록 법원 등에 호소하는 한편 지역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우선 자금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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