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7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박종호 기자 입력 2023-10-20 09:38:33 수정 2023-10-20 09:38:33 조회수 0

(앵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3만여명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한 
국민 화합,감동 체전으로 치러졌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남도의 전통 미를 보여주는 전남도립국악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전국체전의 화려한 폐막을 알렸습니다.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장면 영상과 
종합시상을 거쳐 마무리됐습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내 스포츠 내실을 다지고 넓어진 
스포츠 저변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대회였습니다."

제 104회 전국체전에서는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전남은 매년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지만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습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국민 대 통합과 감동체전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물론 주요경기가 열렸던 목포시

박홍률 시장 등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전국체전 성공개최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 박홍률 목포시장
"체전이 감동체전 성공체전으로 만들어 주신
착한 가격 모든 업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목포는 이제 스포츠 도시로 
변신했습니다."

7일동안 각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땀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뜨거웠던 전국체전

MVP는 수영 5관왕을 차지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타 황선우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 황선우 / 강원도청 
"이렇게 5관왕을 개인 종목 그리고 또 함께하는 단체 종목까지
이렇게 모두 다 금메달을 
따내서 정말 뜻깊은 전국체전이 된 것 같아요."

전국체전은 끝났지만 11월 3일부터 
목포 등 전남 38개 경기장에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시작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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