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채권단 "우리가 살린다.. 회생개시되면 가동"

주현정 기자 입력 2023-10-20 16:17:31 수정 2023-10-20 16:17:31 조회수 0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위니아 협력사들이  
법원이 회생 개시만 해주면 결정이 나기 전이라 하더라도 
공장가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니아 채권단 협의회는 오늘(20) 긴급회의 끝에 입장문을 내고 
"법정관리 개시, 인가결정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린다"며
"김치냉장고 분야 절대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위니아 딤채의 생산과 유통이 
김장철 성수기에 중단된다면 
향후 회복불능 사태로까지 번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위니아 김혁표 대표와 노조도 공동입장문을 내고
"자금부담에도 생산중단 사태를 멈추자는
채권단의 제안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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