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쟁의행위 가결...오늘 중노위 조정

입력 2023-10-30 15:03:35 수정 2023-10-30 15:03:35 조회수 0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투표에서 쟁의행위가 가결됐습니다.

포스코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의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1만 1,145명 가운데 1만 756명이 참여해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중 75%인 8,367명이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389명, 기권은 389명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된 것은 창사 55년 만에 처음입니다.

노조는 오늘(30)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 단체교섭 조정 절차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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