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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식 열려...2025년 완공

조현성 기자 입력 2023-10-30 16:13:09 수정 2023-10-30 16:13:09 조회수 0

5.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복원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광장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갖고 복원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복원 대상 건물은 본관과 별관, 회의실과 옛 전남경찰청 본관, 민원실과 상무관 등 6개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495억이 투입됩니다.

이들 건물 내부는 5.18을 기억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시와 기록, 정보가 혼합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019년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타당성 재조사와 탄흔 조사 등을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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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jh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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