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반도 해역 수온 관측 이래 가장 높아

김철원 기자 입력 2023-11-02 15:09:55 수정 2023-11-02 15:09:55 조회수 1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26도를 기록해,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기간 
평균 수온인 24.4도보다 1.6도 높은 수치로, 
해역별로는 남해가 27.9도로 가장 높았고 
동해 25.8도, 서해 25.4도 순이었습니다.

수과원은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9월까지 이어진 폭염이 영향을 주면서 
대기로부터 열공급이 이례적으로 많아져 
수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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