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들의 퇴직 기금 일부를
실적 배당상품에 투자했다가
1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위귀순 의원은
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퇴직연금을
원리금 비보장 펀드에 투자했다가
1억 4천만원의 손실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퇴직연금을
안전성 최우선으로 운영했는데
갑자기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원리금 비보장 펀드로 변경한 과정이
의심된다고 지적했고,
교육청은 정기 예금 평균 이자가 1%대여서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일부를 펀드에 투자했다며
합리적으로 기금을 운영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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