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마약중독자 재범률은 높아져 가고 있지만
치료와 재활 시스템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 간 지역 마약사범 평균 재범률은 46%에 이르지만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된 광주시립정신병원의 중독 치료 실적은
6년간 0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매년 수 백만원의 국·시비가 투입되는
마약중독 치료 병상 이용자도
지난 10년간 4명에 그치고 있다며
광주시에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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