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여파로
광주 공장 생산라인이 멈춰서면서
다른 협력업체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에 따르면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에서
사망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광주 1,2,3공장 생산라인이
어제 오후 9시부터 멈춰섰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티지를 비롯해
쏘울과 셀토스, 봉고 트럭 등
하루 2천 여대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기아 광주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다른 협력업체들 역시
생산라인을 멈추거나 가동 중단을 고려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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