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 근로정신대로 강제동원됐다가
지난 2020년 미쓰비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정신영 할머니가 법정에서
당시의 참상을 증언했습니다.
정신영 할머니는 광주지법 303호 법정에서 열린 변론기일에서
중학교를 보내준다는 말에 속아
일본으로 간 뒤 약 17개월 동안
모진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며
미쓰비시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연금기구가
후생연금 탈퇴수당 931원을
정신영 할머니의 농협 계좌를 보내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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