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역을 광역철도 노선에 넣을 지를 두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갈등중인 가운데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3단계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동국 경제연구소장은 오늘(9) 보도자료를 내고 
도심 확장과 나주혁신도시 교통량 증가로 
효천역 일대 체증 문제가 심각하다며
2호선의 정상 추진과 대촌까지 종점을 연장하는 등의 광역교통체계망이
조속히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소장은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가 
지하철 3단계 사업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광주시는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백운광장과 효천역을 잇는 2호선 사업을 
백지화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