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세입자들로부터
전세 보증금 9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등
일가족 3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약 4년 동안,
광주 서구와 광산구 소재 오피스텔 133세대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전세 보증금 95억 2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60대 김 모 씨 등
일가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부부는 전세 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가
자신의 자녀인 사실 등을 알리지 않으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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