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원 전세사기.. LH 전 직원 등 일가족 조사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10 09:48:09 수정 2023-11-10 09:48:09 조회수 3

오피스텔 세입자들로부터 
전세 보증금 9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등 
일가족 3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약 4년 동안,
광주 서구와 광산구 소재 오피스텔 133세대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전세 보증금 95억 2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60대 김 모 씨 등 
일가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부부는 전세 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가
자신의 자녀인 사실 등을 알리지 않으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전세사기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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