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메디치 문학상 수상 축하.. 지역문학 적극 지지"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13 09:28:17 수정 2023-11-13 09:28:17 조회수 2

제주 4.3 사건을 다룬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전남도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하문을 통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드높여 준 
한강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해 
지역 문학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강은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하는
장편 소설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는 등 
세계 문학계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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