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부족'…광주 시립요양병원 운영 위기

김초롱 기자 입력 2023-11-13 09:42:51 수정 2023-11-13 09:42:51 조회수 1

광주시립 제1요양병원 등을 
위탁 운영하는 빛고을의료재단이 
지난 10일 광주시에 
조건부 운영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단은 내년 지원금 13억 8천만 원으론 역부족이라며,
적자 등을 해소할 정도의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은 5년간 적자 28억 원이 발생하면서,
올해 세 차례 모집 공고에도 새 수탁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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