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럼피스킨 의심소 발생..이동 통제

송정근 기자 입력 2023-11-13 11:35:59 수정 2023-11-13 11:35:59 조회수 0

영광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가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이동 통제에 나섰습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어제(12) 오전
영광군 홍농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키우는 일부 소에 피부반점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최종 검사를 의뢰했으며,
최종 결과는 오늘(13) 오후 3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통제하는 한편,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후 전남지역 전체 소 67만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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