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브로커 의혹'.. 전직 고위 경찰 숨진 채 발견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15 15:57:33 수정 2023-11-15 15:57:33 조회수 2

'검경 브로커' 성 모씨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 오전 10시쯤, 
하남시 검단산 산속에서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61살 김재규 치안감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유서 등 극단 선택을 추정할만한 정황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경브로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김 전 청장을 검경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어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성 씨가 검경 친분을 앞세워
수사 무마와 인사청탁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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