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붙잡혀 경찰서로 옮겨지던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을 폭행하고 달아난 지
3시간여 만에 다시 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6시쯤
충장로의 한 가게에서 생필품을 훔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19세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서로 옮겨지던 이 남성은
순찰차에서 내린 직후 경찰관을 때리고 달아났는데
경찰은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 끝에
3시간만인 밤 9시 반쯤 다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이 압송 당시
수갑을 채우지 않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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