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감독 퇴진 시위 성금' 횡령 30대, 검찰에 넘겨져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21 09:49:08 수정 2023-11-21 09:49:08 조회수 6

기아타이거즈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려 
팬들이 모은 돈을 횡령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달 동안,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시위를 벌일 명목으로
팬들이 모은 수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성적 부진을 항의하는 
LED 전광판 트럭 시위 등을 벌이겠다며
온라인으로 성금 7백만 원을 모았으며,
이 중 수백 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횡령 #기아타이거즈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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