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박찬호 선수가
올해 KBO 리그에 신설된 수비상을 받았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오늘(27) 열린 KBO리그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에서 투표 점수와 수비 점수를 합쳐 87.5점으로
LG 오지환 선수와 공동 수상했습니다.
박 선수는 올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3할 1리의 타율과 3홈런, 30도루 등
자신의 커리어 최고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편 올 시즌 루키로 신인상 도전에 나섰던
윤영철 선수는 15표를 얻는 데 그쳐,
중고 신인인 한화 문동주 선수에 밀려 수상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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