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광주 남구청장 재임 당시 정율성 기념 사업을 유치했던
황일봉 5.18 부상자회장이 입장을 바꿔 정율성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황 회장은 오늘(28)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을 지낼 당시 정율성의 생애나 이력을 파악하지 못한 채
관련 사업을 추진한 걸 반성하고 있다"며 당위성을 상실한 정율성 기념 사업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율성 공원 조성은 미래세대에게 공산주의자를
기념하게 하는 것'이라며, 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즉각 실시하라고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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