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사업 추진했던 황일봉 회장 "사업 중단"

임지은 기자 입력 2023-11-28 14:39:05 수정 2023-11-28 14:39:05 조회수 2

과거 광주 남구청장 재임 당시 정율성 기념 사업을 유치했던 
황일봉 5.18 부상자회장이 입장을 바꿔 정율성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황 회장은 오늘(28)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장을 지낼 당시 정율성의 생애나 이력을 파악하지 못한 채 
관련 사업을 추진한 걸 반성하고 있다"며 당위성을 상실한 정율성 기념 사업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율성 공원 조성은 미래세대에게 공산주의자를 
기념하게 하는 것'이라며, 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즉각 실시하라고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정율성 #황일봉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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