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광주교사노조는 광주형 교육복지프로그램인 '희망교실' 예산 24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달라고 광주시의회에 요구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희망교실'은 많을 때는 
시교육청 전체 교사의 절반이 참여한 적이 있고, 
복원 서명운동에만 70여 명의 교장이 참여할 정도로 지지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의 일부라도 
우선 복원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희망교실은 담임 교사의 주도 아래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복지사업으로, 
교사노조는 사업이 중단된 올해 일부 교사들은 사비를 털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