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보다 2.8% 줄어든 6조 9천억여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역대급 세수 감소로 올해보다 세입액이 4천 819억 원이 줄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2천 8백억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민생경제와 직결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나 지역화폐 등의 예산은 늘리는 반면
생활SOC 등의 사업에 대해선 원점 재검토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내년 광주시 예산안은 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다음 달 14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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