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협의 저버린 대회의실 예산 삭감 규탄"

송정근 기자 입력 2023-12-04 10:31:55 수정 2023-12-04 10:31:55 조회수 0

광주시가 내년 본예산에서
민주노총의 대회의실 임차료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사회적 합의를 저버린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광주시가 오는 25년 1월까지
민주노총에 위탁 관리를 맡긴 
민주노총 대의실의 예산을 전액 삭감함으로써
민주노총 산하 380여개 노동조합이
교육과 회의 장소를 잃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보호받고 
지원받아야 하는 열악한 노동조합일수록 
대회의실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원 예산을 원상 복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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