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교권 침해를 심각한 사회*교육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업 방해와 교사 조롱, 폭행과 같은 교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응답자의 50.3%가 매우 그렇다, 42.7%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교권 침해 발생 이유로는 '입시 위주 교육에 의한 예절과 인성 교육 소홀'을 꼽은 비율이 32.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시의회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시민 7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과 18일 사이에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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