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뉴월드 호텔 조폭 살인사건 공범 중형

송정근 기자 입력 2023-12-15 14:41:34 수정 2023-12-15 14:41:34 조회수 0

28년만에 붙잡힌 강남 뉴월드 호텔 조폭
살인사건의 공범이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 김상규 판사는
지난 1994년 12월 조직원 11명과 함께
서울 강남 뉴월드호텔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하고 
해외로 도피한 혐의로 기소된
55살 서 모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 씨가 치밀한 계획 보복 범죄를 
저지르고 반성없이 밀항해 도피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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